선분양과 후분양의 의미와 장단점
선분양이란?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분양
후분양이란? 아파트를 다 짓거나 혹은 골조가 완성된 상태에서 분양
1. 시공
선분양- 건설사가 부도나거나 파산을 할 경우의 분양받는 사람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되며, 제 기간내 공사가 안되거나, 다른 건설사로 변경되면 시공 기간이 길어져 분양받는 사람의 금융비용이 증가된다.
후분양- 실제 건축물의 80%이상(공공아파트 60%이상) 완료 후 분양을 실시하기 때문에 건설사가 중도에 부도 및 파산을 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.
2. 분양가
선분양- 건설비 대부분을 분양받는 사람이 낸 분양대금으로 충당함으로 분양가격이 후분양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.
후분양- 건설사가 직접 대출받아 지어야 하기 때문에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분양가도 상승한다.
3. 아파트 공급
선분양- 미리 분양을 하기 때문에 자금 확보가 쉬워, 현재와 같이 아파트 공급량을 유지하거나 증가한다.
후분양- 대출을 통해 건설비용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력 약한 중소,중견 건설사 시장진입이 어려워 신규공급량이 감소한다.
4. 물건의 하자 혹은 문제 발생
선분양- 분양전 마감재나 하자문제를 파악 할 수 없어 부실 시공에 따른 피해 방지가 어렵다.
후분양- 부실시공을 예방할 수 있으며, 아파트의 동간배치, 주차장 배치, 채광 등 상태를 파악한 뒤 계약할 수 있다.
5. 아파트 구입 자금
선분양- 아파트 공사 기간에 맞춰 구입자금을 나눠서 부담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초기기 자금이 적게 들고 중도금 분납이 가능하다.
후분양- 짧은 기간 내에 잔금을 납부해야 되기 때문에 분양받는 사람들의 부담이 크다.